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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 영화 명대사 모음 최신판 Best 20

by 두리뭉실이 2019.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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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속 명대사는 참 많다. 배우들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영화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그 영화만의 향기를 품는다. 영화 명대사는 그 영화의 전반적인 메세지를 담기도 하지만 분위기 또는 인물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게 하기도 한다. 

최근 영화 기생충에서도 깨알같은 명대사들이 연출에 더욱 힘을 실어준 것 처럼 완벽한 대사는 관객들의 뇌리에 콕콕 박혀서 오랫동안 기억 된다.


대사는 그 만큼 중요하다. 그냥 내뱉는 대사는 없다는 것이다. 외국 영화 명대사도 많지만 한국영화 명대사 또한 깊이가 있는 대사가 많다. 언어라는 것은 때론 보이는 것 이상의 가치를 담아낸다. 그래서 한국 영화 명대사 모음을 준비했다. 총  best 20가지.

2019년 개봉작 기생충 명대사부터 오래전 영화 동감이나 봄날은 간다 또는 엽기적인 그녀 등 넓은 범위의 명대사를 준비했다. 로맨스영화 명대사가 대체적으로 많은 편이나 느와르영화 명대사도 꽤나 많다. 단순히 충격적이여서 기억되는 대사가 아니라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한국영화 명대사를 기억해보자.

최근 영화 기생충 명대사

부자인데 착한게 아니고 부자라서 착한거야

가장 완벽한 걔획이 뭔지 알아? 무계획이야. 계획을 하면 모든 계획이 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거든.


최근 영화 배심원들 문소리 명대사

법은 사람을 처벌하지 않기 위해 있는 겁니다.

영화 신과 함께 - 죄와 벌 명대사

지난일에 대해서 새로운 눈물을 낭비하지 말아라


워낙 유명한 대사라 단순 대사로만 느껴지지 않고 마치 사자성어같은 느낌이랄까.

영화 부당거래 명대사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

영화 비열한 거리 명대사

세상에서 성공하려면 딱 두가지만 알면 돼. 나한테 필요한 사람이 누군지. 그 사람이 뭘 필요로 하는지.

정말 뼈때리는 명대사가 아닐 수가 없다. 몇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되고 있을만큼 유명한 대사다.

운명과 관련된 명대사도 많다. 로맨스영화 명대사에는 이 대사를 빼놓고 말할 수가 없다.

영화 김종욱찾기 명대사

인연을 붙잡아야 운명이 되는거야

영화 동감이 정말 유명한 이유가 바로 대사때문이다. 당시 유지태의 부족한 연기로 소화해낸 대사지만 자체가 멋진 말이라 배우의 연기와는 별개로 유명한 대사다.

영화 동감 명대사

인연이란 말은 시작할 때 하는 말이 아니라 모든게 끝날 때 하는 말이예요


충격적인 영화 도가니에서 나온 명대사다. 세상에 맞선다는 것이 그리 대단하게 세상을 바꾼다는 것이 아닌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란 것을 일깨워주는 멋진 대사다. 영화 속 상황은 멋지지 않지만 대사는 명대사임이 틀림없다.

영화 도가니 명대사

우리가 싸우는 건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이 우리를 바꾸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예요

라면먹고갈래요 원조가 여기서 탄생한 것을 아는가. 20대 초반의 이영애의 미모에 눈을 멀게하는 영화 봄날은 간다에 명대사다. 라면먹고갈래의 숨은 뜻은 영화 속에 녹아있다.

영화 봄날은 간다 명대사

라면 먹을래요?

사랑은 변하지 않아 단지 사람의 마음이 변했을 뿐이지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박해일을 안다면 이 영화를 모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슬픈 한국 멜로 영화다. 사랑을 향한 부드럽도 다정한 박해일의 캐릭터가 확실하게 녹아있는 명대사다.

영화 국화꽃향기 명대사

나무는 한번 자리를 정하면 절대로 움직이지 않아요.

우행시가 개봉할 당시 엄청난 비주얼 케미를 보였던 이나영 강동원 주연으로 이슈가 되었다. 머리 작은 두 배우가 만나니 작은 줄 모르겠다. 카메라감독은 배우들의 표정을 잡기위해 얼마나 줌을 당겨야 했던 걸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명대사

남들이 보기에는 먼지만한 가시같아도 그게 내 상처일때에는 우주보다도 더 아픈거에요


운명이라는 것이 노력에서부터 오는 것일까. 운명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누가 그랬던가. 

영화 엽기적인 그녀 명대사

운명이란 말야 노력하는 사람한테 우연이라는 다리를 놓아주는거야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명대사

사랑이란게 처음부터 풍덩 빠지는건 줄로만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 버릴 수 잇는 건 줄은 몰랐어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 명대사

원하는 걸 갖지 못하는 삶에 익숙해지면 나중에는 자신이 뭘 원하는 지 조차 모르게 돼

사람답다는 것 사람이란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인간의 본성이란 무엇일까. 기준이 있는 것일까. 많은 의문과 고뇌하게 하는 명대사다.

영화 생활의 발견 명대사

우리 사람되는 건 어렵지만 괴물은 되지 맙시다

용서라는 것이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대사다. 미움으로 가득찬 마음에서 조금은 미움을 덜어내라 그것이 곧 용서다. 미움을 그냥 통채로 저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용서란 것이 그리 강압적이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영화 내 모리 속의 지우개 명대사

용서는 미움에게 방 한칸만 내주면 되는거래


근본적으로 무엇이 중요한지 정확하게 짚어내는 명대사다. 겉으로 보이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다. 좋은 옷 좋은 차를 가진 사람이 부자인 것이 아니라 심적으로 행복하고 풍족한 사람이 진짜 마음의 부자인듯이.

영화 내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명대사

초라한 옷차림이 창피한 것이 아니라 초라한 생각이 창피한 것이다.


여기까지 한국 명대사 모음 best 20 소개가 끝났다. 유명한 대사는 찾아보면 참 많다. 소개한 20가지 외에도 가슴을 후벼파는 명대사는 많다. 영화의 장면보다 대사가 먼저 떠오르는 영화 명대사도 있다. 앞으로도 많은 영화들에서 가슴을 울리는 명대사가 탄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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