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이야기

공상과학로봇영화 <러브데스로봇> 추천 시즌 목록 및 줄거리 리뷰

by 두리뭉실이 2019. 6. 29.
반응형


오로지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공상과학영화는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신비로움과 갈망을 해결하고 간접경험을 통해 즐거움을 준다. 최근 본 공상과학영화로 러브데스로봇에 대한 간략한 리뷰와 시즌 목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러브데스로봇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인 청불영화다. 다소 잔인하고 선정적인 시리즈물에 속하는 러브데스로봇은 같은 주제로 시작되지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총 18편으로 구성된 시리즈로 각각 짧은 드라마 형식을 갖추고 있다. 모두 연결되는 내용이 아니라 각각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서 원하는 편을 따로 골라서 시청할 수도 있다.



괴물이 나오거나 미스터리한 세계, 스릴러, 코믹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치 미드 블랙미러의 또 다른 버전을 보는 느낌이 든다. 각각의 에피소드에는 주인공이 있고 장르가 있다. 세상의 모든 이야기와 장르를 담았다고 소개되어지는 러브데스로봇.





하지만 그냥 마구자비로 넣어서 섞은 시리즈물이 아니다. 공통된 소재는 하나. 바로 공상과학이라는 것이다. 현실에서는 아직 불가능한 일과 스토리전개는 매 회차마다 집중력을 흐트리지 않을 만큼 신박하고 흥미롭다. 시리즈물 18편은 각각 러닝타임이 5~10분 정도로 아주 짧은 애니메이션 장르다. 



3D 애니메이션 2D 애니메이션 그리고 일반 촬영에 CG를 입힌 것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러브데스로봇은 러닝타임이 짧기때문에 시즌 목록 모두를 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남짓 넘는다. 보통 영화 한편 정도 다 보는 길이 밖에 되지 않으니 틈틈이 보는 것도 좋지만 몰아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러브데스로봇에서 가장 흥미로운 에피소드는 첫번재 에피소드 '세 대의 로봇'를 포함해 '목격자', '지마블루' 등이 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였다. 지구에 남겨진 3대의 로봇이 남겨진 빈 도시를 돌아다니며 일어나는 일에 대한 이야기 '세대의 로봇'도 재미있지만 타임루프에 갇힌 이야기 목격자도 신선했다. 마지막 지마블루의 반전도 꽤 볼만했다. 무적의 소니도 재밌다. 영화 아바타를 떠올리게 하는 3D 애니메이션인데 정말 퀄리티가 좋고 리얼해서 소름돋을 정도.






<러브데스로봇 1부 18편 시즌 목록>

세 대의 로봇 / 독수리자리 너머 / 아이스 에이지 / 무적의 소니 / 요거트가 세상을 지배할 때 / 숨겨진 전쟁 / 무덤을 깨우다 / 목격자 / 슈트를 무장하고 / 굿헌팅 / 쓰레기 더미 / 늑대인간 / 해저의 밤 / 구원의 손 / 또 다른 역사 / 행운의 13 / 사각지대 / 지마블루


10분이라는 시간이 정말 짧다면 짧지만 이 짧은 러닝타임 속에서 러브데스로봇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담아냈다. 에피소드 속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힘이 대단한 것 같다. 전혀 짧다는 생각이 들지않았고 주제의식도 분명했다. 시간이 짧기 때문에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하고자하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매 회차 마다 직접적으로 전달된다. 



이 영화는 어려운 영화가 아니다. 러브데스로봇은 폭력성과 잔임함이 어느정도 들어가있기 때문에 징그러운거나 너무 잔인한거 못보는 성인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러브데스로봇을 추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흡입력있는 소재와 리얼한 설정, 정확한 메시지 전달, 재미있는 이야기 구성과 시대를 앞서가는 센스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짬짬히 시간이 날때 한 편씩 보다보면 어느새 시간을 내서 시청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되는 영화다. 정확히는 시리즈물 영화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다. 현재는 넷블릭스에서 '러브데스로봇'이라는 제목으로 1부 총 18편으로 시청할 수 있다. 2부도 과연 나올까.


사진출처 : 넷플릭스 러브데스로봇 캡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