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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해외여행

삿포로 비에이 투어 코스 꿀팁 총정리

by 두리뭉실이 202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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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비에이투어다. 삿포르에서 JR열차로 약 1시간 30분쯤 가면 아사히카와역에 도착한다. 



거기서부터 아래방향으로 포토존 스팟을 찍으면서 내려가는 비에이 투어는 겨울이든 여름이든 최고의 인생샷을 선사한다.








대부분 비에이 투어하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코스들이다. 유명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포함해 청의 호수, 흰수염폭포, 세븐스타나무, 켄과메리나무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글 지도에서 잘찾아보면 이런 곳도 있으니 잘 찾아보면 또다른 포토존이 있다. 렌트카의 매력은 바로 이런 것! 가보고 싶은 곳 어디든 가능!



이번에 겨울에 갔기 때문에 아무래도 드넓은 동산위로 펼쳐진 꽃밭풍경은 없지만 대신 끝없이 펼쳐진 눈동산은 실컷 구경하고 왔다. 사진이 정말 잘나온다. 




삿포르 여행을 갔다면 여유가 된다면 렌트카로 비에이 투어를 하는 것을 추천하고, 운전에 자신이 없다면 버스투어라도 꼭 하길!




(아사히카와역)


(렌트카 받으러 가는 길)



▶▶▶▶삿포로 비에이투어 렌트카 이용방법◀◀◀◀


비에이 투어코스 짜기 팁

비에이에는 각종 드라마나 광고에 나온 포토존이 있다. 실제로 가보면 드넓은 눈밭에 덩그러니 세워져 있는 나무정도로만 보이지만 나름 사진이 참 잘나오니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렌트카 투어를 선택했다면 좀 더 새로운 곳을 탐방해도 좋다.


(렌트카 빌리러 아사히카와역 가는 JR기차 안)


미리 구글 로드뷰로 어디쯤이 풍경이 좋을 것 같은지 일일이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냥 아무곳이 간다고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것은 아니니 좀 더 꼼꼼히 알아보는 것이 좋다.



겨울 비에이 투어코스

세븐스타 나무 - 켄과메리 나무 - 마일드세븐 언덕 - 비에이역 인근 점심 - Lone christmas tree - 롤러코스터 길 - 타쿠신간갤러리(탁신관) - 청의호수 - 흰수염폭포 - 닝구르테라스



지금 알려준 경로는 아사히카와역부터 아래로 내려가는 코스며 각각 포인트사이 거리는 10~20분 내로 가깝다. 단. 탁신관과 청의호수, 흰수염폭포는 큰도로로부터 거리가 좀 있는 편이고, 닝구르테라스같은경우는 가장 아래에 있다. 가장 멀다.







닝구르테라스를 보고 다시 아사히카와역까지 오는데 거의 1시간 20분 이상 걸리니 렌트카 반납시간을 잘 계산해서 일찍 움직여야한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눈길이라 속도를 내는 것이 쉽지 않고 가로등이 잘 없는 곳도 많아서 안전운전해야하기 때문! 눈까지 온다면 더더욱 시간은 소요된다.



보통 버스투어하면 위에 언급한 곳 대부분을 들리게 되는데 한군데 마다 내려서 10~20분정도 사진 찍을 시간을 준다. 그러나 렌트카를 이용하면 아무래도 여유롭게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겨울에는 청의 호수는 패스하는 것이 좋다. 그냥 눈으로 덮혀서 볼게 없을 것이다. 흰수염폭포는 예쁘긴하지만 정말 딱 폭포하나를 보기위해 꽤나 안쪽까지 운전해서 가야하기 때문에 고민해봐야한다. 


흰수염폭포를 들렸다가 닝구르테라스를 갈려면 시간이 꽤나 소요된다. 여유롭게 비에이투어를 하고 싶다면 최대한 여유롭게 코스를 짜는 것이 팁이다.


(마일드세븐 언덕에서)


개인적으로 다녀본 결과 추천하는 비에이 투어코스는!

세븐스타나무켄과메리나무까지 여유롭게 천천히 여행하고 비에이역에서 이른 점심을 해결하거나 준비해온 도시락 또는 간식거리를 눈덮힌 언덕에 주차해두고 차에서 먹고, 롤러코스터길 중앙에서 인생샷 찍고, 탁신관 들리는 것이 가장 베스트 인듯.







(아사히카와역- 세븐스타나무 - 켄과메리나무 - 비에이역 인근 점심해결 or 가져온 도시락으로 눈길에 주차해서 식사 - 롤러코스터길 - 탁신관 - 복귀)

별로 여기저기 안들리는 것 같지만 실제로 운전해보고 들려서 사진찍고 여유를 부리다보면 보통 4~5군데 들리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비에이역 다이마루 식당에서 먹은 것)


우리는 비에이역에서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빨리 문을 닫아서 (브레이크 타임있으니 반드시 확인할 것!) 다이마루라는 곳으로 갔다. 관련 후기는 아래 링크 확인!

▶▶▶▶비에이역 다이마루 카레우동돈까스 후기보기◀◀◀◀



어떤분은 2~3군데만 들리고 버스투어로는 절대 갈수없는 비에이 인근 온천에 들렸다 가는 것도 봤다. 이것도 좋은 방법일듯! 우리는 9시반~저녁6시까지 렌트카를 이용했다.

 

(마일드세븐 나무 길)


(켄과 메리나무 앞)


시간이 남으면 흰수염폭포 또는 닝구르테라스 둘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시간이 맞을 것이다. 너무 빡빡하게 하면 버스투어랑 다름이 없는대다 운전까지하기 때문에 힘들 것이기에 최대한 여유롭게 코스를 짜는 것을 추천한다. 






(켄과 메리나무 앞에서)


사진이랑 똑같고 별거없다는 흰수염폭포의 수많은 후기를 봤기에 흰수염폭포는 패스하고 우리는 닝구르 테라스를 갔는데... 



관광객이 너무 몰려서 사진찍는게 쉽지가 않았다. 닝구르테라스같은경우는 4시부터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하면 조명을 켜서 마치 요정의 나라에 온것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 시간이면 광관객들이 몰리는 시간이라(보통 마지막 관광코스로 닝구르테라스를 많이 들린다) 정말 복잡하다. 각 테라스안에는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팔기도하고 카페도 있다.


(JR기차타고 다시 삿포로 갈때 기차에서 맥주마심)






삿포로 비에이 투어 같은 경우 가장 핵심인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닐까 싶다. 대부분 주차 길가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세븐스타나무 같은경우는 바로 앞 4거리에 주차공간이 있다. 렌트카를 이용한다면 최대한 여유롭게 짜고 충분히 포토존에서 즐기기를 추천한다!




렌트카 이용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0< 

▶▶▶▶삿포로 비에이투어 렌트카 이용 방법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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