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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영화 레플리카 키아누리브스 인간복제의 결말 관람포인트 3가지

by 두리뭉실이 2019.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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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가장이자 아이들의 아빠는 가족을 다시 살렸다. 정확한 의미로는 복제를 한 것. 레플리카는 생명복제, 인간복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SF 범죄 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영화 레플리카 뜻은 복제품으로 매우 직관적인 제목이다. 



레플리카 내용 줄거리

아빠인 윌 포스터는 합성생물학자이자 사랑하는 아이 셋의 아빠며, 사랑하는 아내의 남편이다. 어느날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자신을 제외한 모든 가족이 사망하게 된다. 이에 충격을 받고 가족을 그리워하던 윌 포스터는 결국 가족들을 다시 살려내기로 한다. 바로 생명복제 기술을 이용한 인간복제를 시도한 것이다. 





그렇게 그는 다시 인간의 몸은 아니지만 기억과 마음을 가진 가족을 다시 얻게 된다. 도덕적 인간의 존엄성을 어기고 그가 선택한 삶은 어떻게든 가족과 함께하는 삶이었다. 하지만 이 복제품 가족들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상증세가 생기기 시작하면서부터 인간복제 알고리즘을 노리는 조직들에게 윌 포스터는 쫓기게 된다. 




복제의 기술

영화 레플리카에서의 복제란 인간의 기억과 생각을 담당하는 뇌를 기계의 몸으로 입력함으로서 복제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쉽게말해 인공생명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현재의 기술로도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래도 생명을 다루는 부분이기에 도덕적으로든 법적으로든 민감한 부분이다. 



인간복제, 기억조작과 이식, 인공생명체 탄생

레플리카 관람포인트

1. 합성생물학자 윌 포스터역 키아누 리브스

역시 키아누 리브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완벽한 연기는 이미 존윅 시리즈를 통해 여러번 입증하였음으로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법을 어기고 인공생명체를 탄생시키는 합성생물학자로 나온다. 합성생물학자라는 단어가 낯설기도 하겠지만 말그대로 인공생물을 연구와 합성을 통해 만들어내는 과학분야다.



2. 생명공학 인공생명기술

언젠가는 정말 가능할지 모르는 인간복제기술을 소재로 한 영화는 그간 많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일랜드다. 사람 자체를 복제하여 소모품처럼 사용되는 배경을 그린 영화다. 하지만 레플리카는 다르다. 소모품으로 사용하려는 목적보다는 사랑하는 가족을 몸이 아닌 마음과 기억을 살려두려는 아빠 윌 포스터의 목적은 뚜렸했다. 그리고 이를 악용하려는 거대 조직이 기술을 훔치려한다. 





새로운 몸에 깨어난 인공생명체들을 과연 우리는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영화는 사람의 가치와 존엄성, 사랑과 욕망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3. 영화 CG 시각효과

이 영화를 보다보면 어디선가 본듯한 장면들이 스친다. 성공적인 인간복제를 위해 인공합성생명체의 몸에 병장을 넣게 되는데 이는 예고편에서도 봤듯이 실패로 돌아간다. CG작업이 들어간 이 모든 장면은 퀄리티가 꽤나 디테일하다.



이 장면들에서 아이언맨에서 토니스타크가 떠오르거나 닥터스트레인지가 떠오르기 한다. 이는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 영화 레플리카 시각담당자는 바로 '루이 델가도'이다. 그는 MCU 작품을 통해 그래픽 디자인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여줬던 인물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닥터스트레인지> 등을 담당했었다.





그리고 VFX슈퍼바이저는 군나르 한센이다. 사실감 넘치는 디테일과 상상력으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리딕>을 그려낸 그는 다시한번 영화 레플리카를 통해 최고의 시각효과를 구현해내는데 성공했다.



레플리카 흥행할까

인간복제기술은 과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까. 훗날 정말 미래에 우리에게 일어날지도 모르는 생명공학기술인 인간복제라는 기술은 끊임없이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인간의 존엄성과 도덕적문제, 생명의 가치, 법 등 다양한 부분에서 대립하고 있다. 



레플리카 영화 감독인 제프리 나흐마노프는 '투모로우' 각본으로도 유명하다. 이 전에는 드라마를 많이 맡았었다 한다. 그에게도 관람객에게도 특별한 영화로 남게될지 흥행귀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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