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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토이스토리4 명대사 명장면 쿠키영상 무한한 공간 저너머로

by 두리뭉실이 2019.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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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4가 드디어 끝이났다. 토이스토리는 이때까지 총 4편의 시리즈물로 개봉했으며 장난감들의 세계라는 소재로 어른 아이 할거없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어쩌면 장난감은 살아있을 지도 모른다는 상상력에서 시작된 우리의 영원한 주인공 우디와 버즈는 이제 토이스토리4 이후로는 볼 수 없다. 감동적인 장면으로 끝나기 때문에 눈물 찔끔.


토이스토리4는 쿠리영상이 있다. 3가지의 짧은 쿠키영상이 있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 올라가는 장면까지 쿠키영상이 이어지니 바로 자리에서 뜨면 안된다. 


토이스토리4 스포와 관련되는 쿠키영상이라 자세히 언급하지 않겠지만 우디의 선택으로 이어지는 보와 우디의 삶에 대한 쿠키영상이며 또 다른 조연인 버니와 더키가 깨알같이 씬스틸러 쿠키영상이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포키 쿠키영상이 마지막으로 이어진다.



<간단한 줄거리>

우디는 앤디 이후 새로운 주인 보니를 만나게되고 보니와의 삶이 시작되었다. 보니는 우디를 잘 가지고 놀진 않았지만 우디는 보니를 사랑한다. 처음 유치원에 가는 보니는 두려움에 가득했고 우디를 몰래 유치원에 따라가 보니를 도와주게 된다. 보니는 유치원에서 버려진 포크로 '포키'를 만들게 된다. 


이 후 보니에게 포키는 그 무엇보다 특별한 존재가 되었고 우리는 그런 보니의 행복을 지켜주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여행 도중 포키를 고속도로에 떨어뜨리게 된다. 우디를 포키를 찾아 돌아갈 계획을 하고 차에서 뛰어내린다.



고속도로 끝에는 카디발이 펼쳐지고 있다. 포키를 데리고 보니가 탄 차가 향한 카디발에 도착한다. (놀이동산) 이 후 이곳 골동품 가게에서 아이에게 선택받고 싶어하는 개비개비와 개비개비에게 충성하는 벤슨 3명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떠났던 보핍을 만나게되고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더키와 버니, 듀크 카붐와 만나게되면서 보니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 받게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여전히 실망시키지 않는 탄탄한 스토리와 쉽고 간결하게 녹여낸 메세지는 생각보다 묵직하게 날아와 가슴에 콕 박히는 느낌이다. 깔깔거릴만큼 재미있는 장면들이 이어지기 보다는 우디와 버즈, 그리고 개비개비, 포키 등 그들의 생각과 삶에 집중되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100분이라는 러닝타임동안 숨쉴틈 없이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지루할세가 없다. 



저마다의 가치가 있다라는 큰 그림을 이렇게 멋진 애니메이션으로 그간 풀어낸 토이스토리 제작진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무엇을 위해 우리는 살고 있으며 우리는 어디에 속하고 어떤 선택을 하는 가는 오로지 자신에게 달렸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애니메이션이다. 영화 토이스토리4는 끊임없이 질문한다. 




행복한지 행복했는지 그리고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한다. 자신의 가치가 무엇인지 우리는 무엇을 위해 나아가며 선택하는지 장난감들의 모험을 통해 토이스토리의 대장정이 마무리되었다. 


토이스토리4에서도 멋진 명장면이 많다. 물론 명대사도 꽤나 있었다. 토이스토리4 명장면토이스토리4 명대사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네 마음 속에 소리를 들어봐

우디와 버디가 나누는 명대사다. 자신들의 감정에 솔직해지며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큰 그림으로 자신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명대사다.



우디도 주인 잃은 장난감이야?

아니. 자신의 삶을 찾은 거지.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우디와 버디의 명대사며, 실제 토이스토리4가 마지막임을 더욱 와 닿게 만든 마무리 대사다. 비록 영화 토이스토리는 끝이났지만 우디의 선택으로 삶의 가치는 무한하며, 모험을 떠난거지 끝이난것이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쟤들은 왜 툭하면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는 거야?

재미있는 명대사다. 여태 토이스토리 시리즈를 모두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모두 창밖으로 던져지거나 뛰어내려지는 상황으로 모험이 시작되기 때문에 관람객으로서 공감되는 재미있는 명대사다.


사랑받기위해 난 뭐든 할거야. 우디 넌 정말.. 행복했어?

개비개비가 우디를 부러워하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낸 명대사다. 우디의 소리 장치를 뺏으려해서 나쁜 역인 줄 알았지만 개비개비도 결국 사랑받고 싶었던 장난감일 뿐이였다는걸 명확히 드러낸 명대사다. 이 대사 이후 개비개비가 달라보였다.


여기 안에만 있으면 알 수 없어.

우디가 개비개비에게 떠나자고 제안하는 장면에서 나온 명대사다. 버림받고 우울해하는 개비개비에게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게 골동품점에서 꺼낼 때 던진 우디의 명대사. "세상이 궁금하지 않니" 라고 이야기했던 보핍과 결국 같은 대사를 하는 우디는 마지막 선택도 우디다운 결론을 내놓았다.


어른이 들에게 두말할 거 없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토이스토리4.

토이스토리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그간 본 토이스토리 역대 시리즈가 모두 머리 속에 스치는 기분이 들었다.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은 탄탄한 스토리덕에 전체적인 토이스토리4 줄거리가 더욱 마음에 와 닿았다. 


토이스토리4 수위는 아이들이 보기에도 어렵지 않다. 가슴 따뜻한 애니메이션이 보고 싶은 하루라면 토이스토리4를 추천한다. 마지막 토이스토리4 명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우디는 멋진 선택을 했다. 그리고 우디의 모험과 삶에 응원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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