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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

부산 여행 스타벅스 부산 한정 메뉴 샌드비치 프라푸치노

by 두리뭉실이 2019.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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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저녁 스타벅스 을숙도강변점(을숙도강변DT)에 들렸다. 스타벅스 전용 주차장도 있고 DT점이라 차에 탄채로 바로 주문(드라이브스루)해서 커피를 받아 갈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변에 있다보니 낙동강뷰가 멋지다.

이번에 스타벅스에서 부산 한정 메뉴가 출시되었다. 그래서 무슨 맛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부산 사람이기에 더욱 빠르게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메뉴라니 한번 꼭 사먹어 보고 싶었다. 컨셉은 부산 바다 부산 비치 모래 같은 컨셉으로 부산 해수욕장 모래를 마시는 듯한 감성을 녹인 음료였다. 내가 먹은 건 부산 샌드비치 크림 프라푸치노


음료는 기본적으로 홍차맛이 나는 밀크티.(블랙티 파우더 맛) 밀크티 슬러쉬같은 느낌이 강하고 위에는 우유 휘핑크림 같은 것이 녹아있으며 조개모양 초콜릿과 화이트초콜렛으로 감싸진 아몬드크런치가 모래알 형태로 듬뿍올라가 있다


쉽게 말해 아몬드크런치가 올라간 밀크티 쉐이크 같은 음료다. 홍차향이 물씬나는 밀크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맛이다. 너무 달지도 않고 딱 적당히 홍차향이 난다. 크런치는 호불호가 많이 갈릴꺼 같다. 생각보다 크런치가 많이 올라가기에 음료를 마실 때 고소하게 씹히는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은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빨대로 꽂아서 후루룩 마시는 타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싫어할 수도 있겠다.

부산 샌드비치 크림 프라푸치노는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부산 한정 메뉴로 2019년 6월에 매장에 출시되었다. 여름 한정 메뉴기 때문에 부산 여름 여행을 오신 분이라면 잠시 들려서 부산 한정 메뉴먹으며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부산을 즐기는 방법이다.



사진에 있는 메뉴 : 부산 샌드비치 크림 프라푸치노, 스타벅스 아이스 돌체라떼, 아몬드 모카 프라푸치노)

[부산 여행 관광 코스 추천 꿀팁 관련]

부산여행 간다하면 보통 동부산쪽으로 여행을 많이들 간다. 동부산에는 해운대 광안리를 포함해 센텀시티, 해동용궁사, 이기대공원, 송정해수욕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부터 다양한 먹거리 또는 대표 해주욕장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 부산 동부산쪽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은 서부산개발로 인해서 서부산쪽도 꽤나 먹고 즐길만한 것들이 많다. 서부산은 관광객보다는 부산시민들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많은 편이다. 지역 사람들만 아는 바다뷰 루프탑 멋진 카페나 부산항 대교가 보이는 호텔, 뷰가 좋은 공원, 부산 골목 시장 먹거리 등 비교적 동부산보다 개발이 덜 되었지만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풍경이 만들어가는 부산 핫플레이스가 많이 있다.


부산여행 코스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서부산 관광을 하길 바란다. 다대포 해수욕장이나 영도, 감천마을 등 역사가 있고 빈티지한 감성이 물씬나는 곳이 바로 서부산 관광이다. 쉽게 말해 동부산은 좀 더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이 많은 신도시같은 곳이라면 서부산은 부산의 역사와 오래된 골목, 맛집이 즐비한 클레식하고 빈티지한 느낌이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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