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봉골레 소스로 봉골레 파스타 만들기 [초간단 레시피]

평소에 청정원 파스타 소스를 애용하는 편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로제 파스타 소스는 정말 강추! 청정원 로제 파스타 소스에 소세지를 듬뿍 썰어넣고 파슬리로 마무리하면 어느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완벽한 양식이 된다. 집에서 와인과 함께 곁들어 먹기에도 좋다.

 

이번에 좀 새로운 걸 먹어보자 싶어서 봉골레 파스타를 해먹기로 했다. 그렇지만 보통 봉골레 파스타엔 조개가 잔뜩 들어가는데 우리는 조개대신에 해산물믹스와 새우 + 소세지를 넣어서 우리만의 오일 파스타를 해먹기로 했다. 구매한 제품은 청정원 봉골레 파스타 소스!

기본적으로 조개와 화이트와인 베이스가 되어있는 소스다. 붉은 고추도 보였다. 우리는 좀더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집에 있는 청양고추를 슬라이스로 잘라 넣었는데 대박 맛있었다. 2인분을 하니 4분에 1정도가 애매하게 남았다. 이건 다음에 해물믹스 반찬으로 볶을때 사용할 예정^^*

<요리 재료>

양파 반개, 해물믹스(오징어, 칵테일 새우, 쭈꾸미 등 섞긴 것) 한주먹, 흰다리 새우 10마리, 청양고추 2개, 마늘 슬라이스 또는 간마늘 반스푼, 소금 약간, 후추 약간, 프랑크 소세지 2줄, 청정원 봉골레 파스타소스, 스파게티면, 파슬리 약간, 치즈는 선택적으로!

 

<레시피>

1. 간마늘 반스푼과 청양고추 슬라이스를 팬에 넣고 볶는다.

2. 고추와 마늘 기름이 만들어지면 해물 믹스와 소세지를 넣고 70%정도 익을 때까지 볶는다.

3. 뜨거운 물에 데쳐서 껍데기를 손질한 흰다리 새우 10마리와 봉골레 파스타 소스를 2~3스푼 넣고 타지않게 약불로 볶아준다.

4. 올리브오일과 소금 약간을 넣은 물에 스파게티면을 80% 정도 삶는다.

5. 삶은 스파게티면을 건져내어 물기를 빼고 모두 함께 섞어가며 볶는다.

6. 추가적으로 봉골레 파스타 소스를 부어가며 간을 맞춘다.

7. 물기가 너무 나오지 않도록 소스를 너무 많이 붓지말고 후추를 살짝 뿌리고 센불에 볶아준다.

8. 간이 모자라면 소금으로 약간씩 조절한다.

9. 그릇에 예쁘게 담고 파슬리나 치즈를 뿌리면 끝!

 

어제 피자를 시켜먹었는데 그때 함께 왔던 파마산 치즈가루가 있어서 그걸 뿌려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집에서 간단히 오일 파스타를 해먹을 수 있지만 간을 조절하거나 맛을 내기에 자신이 없다면 청정원 봉골레 파스타소스를 추천한다. 간단하게 봉골레 파스타를 취향껏 재료를 넣어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짠! 예쁜 접시에 시중에 파는 파스타처럼 면과 토핑을 나누어 담아봤다. 짭쪼롬하면서 조개를 따로 넣지 않았음에도 조개맛이 물씬나는 것이 정말 맛있었다. 청양고추를 넣어서 그런지 느끼하지 않게 매운맛도 함께 올라와서 더 감칠맛 있게 느껴졌다. 파스타에 들어간 소세지는 롯데마트에 파는 3천원짜리 프랑크 소세지인데 육즙이 살아있고 고기가 알알이 씹히고 맛있어서 자주 애용하는 식재료다. 해물믹스 같은 경우는 마트에도 팔기도 하지만 이마트 트레이더스나 창고형 큰 매장에가면 좀더 대량으로 싸게 살 수 있다. 아무래도 얼려놓고 두고두고 먹는거라 큰걸로 사놓으면 이득이다. 반찬에도 넣고 된장국이나 미역국, 오뎅국에 넣으면 해물맛이 확 올라온다. 술먹고 다음날 해장국 끊일 때 넣으면 정말 끝내준다!

 

집에서 해먹는 초간단 봉골레 파스타! 청정원 봉골레 파스타소스를 이용해서 만들어 먹어보자!

[초간단 봉골레 파스타 레시피 & 청정원 봉골레 파스타소스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