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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해치지않아 웹툰 영화 전여빈 연기

by 두리뭉실이 202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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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치지 않아] 2020.1.15 개봉

2020년 1월 15일 한국코미디영화가 개봉했다. 영화 해치지않아는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 박혁권이 나오는 영화로 동물원을 살리기위한 고군분투(?)가 담긴 코믹물이다. 

반가운 얼굴 박영규와 안재홍, 미모에 물오른 전여빈과 강소라 이들간의 케미가 돋보인다.  마치 극한직업의 다른 버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물씬나기도 한다. 감독 손재곤은 <달콤, 살벌한 연인>,<이층의 악당>과 같은 주포지션이 코믹물이기에 그 만의 유쾌한 이야기 전개가 주목받고 있다.



해치지않아 원작 웹툰

해치지않아의 원작은 웹툰이다. Hum작가의 다음 웹툰인 <해치지않아>를 영화로 각색한 것이다. Hum작가의 해치지않아는 49화로 구성되어있고 8년전에 연재종료가 된 작품이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맛이 있고 영화의 설정에서는 메인 주인공이 안재홍이 변호사로 설정되어 있지만 원작 웹툰 해치지않아에서는 꽃미남 사육사가 메인 주인공이다. 

영화 해치지않아 줄거리

문닫을 위기에 처한 동산파크를 변호사 태수는 동산파크의 새원장이 된다. 손님도 동물도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 한가지 수를 쓰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동물의 탈을 쓰고 사람이 직접 동물인 것처럼 하는 것이다. 

북극곰, 사자, 기릭, 고릴라, 나무늘보로 극한직업에 뛰어든 5명의 기가막힌 사기극(?)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그런 와중에 북극곰 탈을 쓰고 콜라를 마신 태수.... 그걸 본 관객은 그야말로 황당 그자체!


해치지않아 관람포인트

배우들이 맡은 동물과의 싱크로율

배우들은 맡은 동물과의 싱크로율을 높히기위해 영화 내에서 동물의 특성을 공부하고 똑같이 따라하기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웃픈 이상황이 영화니까 정말 가능한 일이다. 

말도 안되기에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전여빈은 나무늘보, 강소라는 사자, 박완규는 기린과 북극곰대타, 김성오는 고릴라, 안재홍은 북극곰으로 활약을 펼치게 된다. 나름 동물인척 하는 그들의 코믹스런 행동들에 주목하자.


주목되는 배우 전여빈과 안재홍

전여빈은 <죄많은 소녀>에서 영희역을 맞아 엄청난 주목을 받았던 연기파 배우다. 데뷔 6년차이지만 사실 최근 영화 죄많은 소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천문에서도 사임역을 맡았다. 이런 전여빈이 그 전에 맡았던 영화에서의 역과 전혀다른 코믹장르에 도전하게 된 것이 좀 더 전여빈이라는 배우의 스펙트럼을 넓여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안재홍은 말해뭐해. 역시나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최근 작품으로는 걸캅스에서 아주 작은 역할을 맡았었다. 클럽앞에서 덩치1역이였다면 소공녀에서는 한솔역이였고 걷기왕에서는 소순이역이였다. 

상업영화보다는 비주류 영화에서 시작한 안재홍은 지난 2016년부터 꾸준한 영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인기와 인지도도 많이 올랐다.


아이들과 보면 더 재미가 두배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 만한 스토리 구조와 설정을 가지고 있기에 아이들과 보면 빵빵 터진다. 어려움없이 가족과 즐기기 좋은 가벼운 영화라 볼 수 있다. 동물의 탈을 쓰고 다소 황당한 행동들의 웃음 포인트가 어린 연령층에 더 잘 맞으니 가족영화로 추천하는 영화 <해치지않아>




영화 <해치지않아> 이 영화 재미있을까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아닌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 앞뒤가 말이 안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그저 황당한 코믹물일 수 도 있다. 그리고 약간 부족해보이는 연기가 눈에 띄는 배우도 있다. 

하지만 이를 배제하고 간만에 코믹영화로 가볍게 웃다 극장을 나오고싶다면 오락영화로는 괜찮다. 적당한 감동포인트도 있고 안재홍, 전여빈, 박영규 등 배우들의 코믹연기도 매력있다. 성인들끼리 데이트용 영화라기 보다는 아이들이 함께보는 가족영화에 더 잘 어울리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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