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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영화 날씨의 아이 OST 리뷰 관람포인트 4가지

by 두리뭉실이 201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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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으로 그야말로 스타 감독으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가 또 한번의 대박을 노리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는 오는 10월 30일 수요일에 국내개봉으로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있다.



<본 게시물은 스포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날씨의 아이는 그 전작인 너의 이름은 처럼 독특한 시나리오와 아름다운 영상미, 음악이 돋보이는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의 문화가 녹아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본의 현실적인 배경을 담고 있어보이나 그 내용은 매우 비현실적이며 판타지 요소가 다분하다. 하지만 어느 부분들은 아주 현실적이게 표현되기도 했다.




날씨의 아이 줄거리는 가출소년 '호다카'가 수상한 잡지사에 취직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그곳에서 만난 비밀스러운 소녀 '히나'는 마치 마술을 부리듯 몇일째 계속되는 비를 그치게 한다. 이 모든 일에는 비밀이 있었다. 특히나 날씨를 바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히나의 능력에는 대가가 있었다. 그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스토리에 집중하고 있다.





날씨의 아이 관람포인트

일본 풍경과 문화, 영상미 그리고 결말

역시 일본 애니메이션이라서 그런지 영화의 모든 것이 일본의 거리와 풍경이 녹아 있다. 특히나 비가 오는 장면 장면들은 이미 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보여줬던 <언어의 정원>의 느낌 그 이상으로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하지만 신카이 마코토의 특유의 삼삼한 결말이 돋보이기도 한다. 조금은 흐지부지하다는 느낌이 있을 수도 있다.



이 영화는 그들의 문화와 생활방식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그래서 일본의 문화와 사고에 대해 좀 더 익숙하거나 잘 알고 있다면 더 재미있게 감상 할 수 있는 포인트 들이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저 아름다운 로맨스를 담은 환상적인 애니메이션이라고만 볼 순 없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듯 호다카와 히나가 겪게 되는 일과 그 속에 감춰진 비밀들이 나름의 위기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놀랍도록 현실적인 부분도 존재한다.





날씨의 아이 OST 래드웜프스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감상하고 음악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 전작인 너의 이름은에서 나왔던 음악도 상당히 인기가 많았지만 날씨의 아이 OST는 그 보다 더 좋다는 말이 많다. 



Radwimps(레드윔프스)가 참여한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는 벌써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타이틀뿐만 아니라 '괜찮아' 등 앨범 수록곡 대부분이 인기가 좋은 편이다. 래드웜프스는 너의 이름은 OST에도 참여했었다. 


호다카 목소리의 다이고 코타로

호다카 목소리를연기한 다이고 코다로는 2000년 생으로 2019년 기준 한국나이로 19살인 어린 연기자다. 다이고 코타로는 최근 우리나라 영화 봉오동 전투에 참여한 적이 있다. 봉오동 전투에서 유키오 역으로 등장했었다. 



독립군에 이야기를 다룬 영화에 어린 배우인 다이고 코다로가 출연했는 것은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 것 같다. 목소리연기도 일품으로 캐릭터와 아주 잘 어울리니 한국어 더빙보다는 자막이 번거롭더라도 원판을 보기를 추천한다.



너의 이름은 까메오 출연

미츠하와 요츠하, 타키가 나온다. 너의 이름을 이미 본 사람이라면 찾을 수 있다.

이야기 자체에 이들이 녹아 있어서 연결성이 있다기 보다는 말그대로 까메오 느낌으로 나온다. 날씨의 아이의 내용 자체에 영향을 끼칠 정도라고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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