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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

명지동 카페 딥포인트카페 원두 선택가능 커피 맛있는 집

by 두리뭉실이 2019.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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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동에 꽤 괜찮은 카페를 발견했다. 이름은 딥포인트 카페고 명지동에 많은 카페 중에서 가성비로 따졌을때 가장 좋은 카페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 카페는 내가 자주 가는 카페이기도 하다. 



명지동에는 프렌차이즈부터 개인카페까지 많은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인데 아직까지는 신도시라 그런지 어느 카페든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니고 늦게까지 케페 운영을 하는 곳이 많지는 않다. 



특히나 개인 카페들은 부산 도시 중심에 있는 카페들보다 문을 빨리 닫는 편이다. 그리고 평일 낮시간에는 아주아주 한산하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러 가는 것도 가는 거지만 쉬러 들리기도 한다.





딥포인트 카페의 가장 큰 장점은 원두를 골라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이다. 총 3가지 종류의 원두가 있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3가지 중에서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 그런데 아메리카노 가격은 3천원이니 이보다 더 가성비가 좋은 커피가 어디 있는가.





맛도 꽤 괜찮다. 이 카페에서 가장 맛있다고 말하는 것이 바로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커피다. 얼핏보면 아포카토같은데 아이스크림 양이 훨씬 많다. 




한컵 가득히 아이스크림으로 채워져 있고 여기에 커피를 부어 마시는 것이다. 맛은 너무 달지도 않고 아주 적당히 바닐라 아이스크림맛이 나는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고 해서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부드럽고 많이 달지 않는 것이 특징인 듯 하다. 이거 먹으러 오는 손님도 꽤나 있는 듯. 



명지동 카페 딥포인트 카페는 자리도 다양하다. 일반 테이블석부터 단체테이블석이나 쇼파석도 있다. 특히나 좋아보이는 단체테이블석은 간단히 조모임이나 비즈니스 오시는 분들에게 제격인듯 했다. 유리 칸막이가 있어서 독립적인 공간처럼 보인다. 카페는 대체적으로 조용하고 깔끔하다. 음악도 피아노곡만 골라서 틀어준다.



딥포인트 카페에는 커피말고도 쿠키나 케이크도 판다. 그리고 주인분이 만들었는 것 같은 손뜨게 물품도 보인다. 카페는 전체 통유리 형태로 되어있어서 밖에 잘 보인다. 바로 앞에 아주 큰 나무가 있는 작은공원이 있어서 카페 전경은 대부분 푸릇푸릇.





(저녁에 갔을때는 딸기라떼와 카푸치노, 머랭쿠키를 먹었다. 딸기라떼가 예상외로 맛있어서 깜놀)





명지동 카페 많지만 구지 이 카페를 자주 가는 이유는 조용해서다. 노트북을 하거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엔 더없이 좋다. 작아보이지만 실내는 천장이 높아 테이블에 많은 것에 비해 더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명지동 딥포인트카페는 이야기하기 좋고 힐링하기 좋은 카페로 가성비가 좋은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추천하는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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