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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

부산 광안리 디저트 카페 민락동 카페 오후의 홍차 밀크티

by 두리뭉실이 2019.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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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부산 카페가 있길래 다녀왔다.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는 항구도시라서 바다뷰가 멋진 카페가 참 많다. 부산 기장 카페가 처음에 엄청 핫했는데 요즘은 영도 카페 또는 수영 민락동 카페, 남포동 카페도 많이 찾는다. 인기있는 카페는 특징이 있다.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예쁜 시그니처 메뉴가 있거나 통유리로 되어있어 뷰가 좋아 힐링이 가능한 뷰가 있다는 것.


오후의 라운지에는 주메뉴가 커피고 오후의 홍차는 주메뉴가 홍차&밀크티다.



이번에 요즘 흑당커피 흑당라떼 흑당밀크티 등 흑당관련 카페 메뉴가 정말 인기가 많다. 이틈에 밀크티가 여름을 맞이해 다시 유행을 타면서 너도나도 카페에서 밀크티를 팔기 시작했다. 


밀크티하면 공차가 대표적이긴 하지만 요즘은 어느 카페를 가도 밀크티를 먹을 수가 있다. 오후의 홍차에도 밀크티가 대표적이지만 그말고도 케이크나 쿠키, 커피나 홍차도 먹을 수 있다.



그래도 밀크티가 맛있는 곳은 따로 있다. 단순히 밀크티가루를 녹여 만든게 아닌 홍차티백을 이용해 만든 밀크티는 단맛보다 쌉싸름하고 진한 홍차맛이 은은하게 올라오는데 이런 밀크티는 아무래도 밀크티를 직접 만드는 카페에 가야 먹어볼 수 있다.




수영구 민락동 카페들은 이전부터 인기가 있는 편이었지만 이번에 간 오후의 홍차는 밀크가 참 맛있었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자주오지는 못하겠고 친구나 연인과 오랜시간 앉아서 책도 읽고 이야기도 하기에는 좋다. 맛은 아무래도 홍차맛이 강하다보니 달달한 맛으로 밀크티 드시는 분들에겐 좀 덜 달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부산 민락동 카페 추천으로 오후의 홍차를 추천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타워를 갖추고 있어서 차가 있는 분들은 1층으로 들어가면 직원분이 주차타워 안내를 해준다. 




공짜는 아니고 주차비가 있다. 그렇게 비싼건 아니지만 완전 무료는 아니다. 그러나 오후의 홍차를 이용하면 영수증을 가져가면 일정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오후의 홍차에는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주말이나 사람많은 시간대에 가면 자리가 없어서 기다리거나 돌아서야할 수도 있다. 로얄 밀크티도 종류가 있는데 가격이 11000원... 너무 비싼거같아서 일단 영국식밀크티 아쌈을 먼저 먹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레몬에이드도 함께 주문했다. 




맛은 너무 달지않으면서 홍차의 맛이 은은하게 우러나와 자극적이지 않게 맛있었다. 영국식 밀크티는 아쌈/아이리쉬 위스키크림/얼그레이 이렇게 3가지다. 아쌈이랑 얼그레이가 익숙한 홍차밀크티 맛에 가깝고 아이리쉬 위스키크림은 약간 위스키 느낌맛이 나는? 그런건데 호불호가 갈린다.





루프탑이 계단식으로 독특하다. 여름이라서 아직은 더워서 루프탑 카페에서 먹기에는 덥고 실내에 자리잡는 것을 추천한다. 실내에서도 모두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수영교도 보이고 광안대교도 일부가 보인다. 센텀시티가 잘보이는 방향으로 카페가 되어있어서 저녁에 와도 야경을 볼 수 있어 좋을 것 같았다. 





오후의 홍차는 초가을에 오면 루프탑에서 선선한 바람쐬며 힐링하기 너무 좋을 것 같다. 부산 카페 추천으로 오후의 홍차를 추천한다. 특히 밀크티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강추하는 오후의 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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