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랜드 애니메이션 주목받는 이유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상상력의 끝판왕이 등장했다. 아이의 시선에서 끝없는 상상력이 만들어낸 멋진 원더랜드 놀이동산을 비주얼 폭팔을 예고한 애니메이션 원더랜드가 개봉했다.

원더랜드는 단순히 아이들을 위한 아기자기하고 귀엽기만한 애니메이션이 아니다. 부모들이 함께 보면 좋은 애미메이션으로 꼽히고 있다. 

원더랜드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준과 엄마와의 관계에서 많은 것을 말한다. 이 애니메이션 영화는 어린이들의 예술과 창의성을 존중하며, 부모의 역할과 아이들의 성장기를 담았다.

원더랜드 줄거리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테마파크를 만드는 것이 취미인 준. 그리고 이를 응원하고 아이를 전적으로 믿어주며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엄마. 그러던 어느날 준은 길을 잃었을때 원더랜드를 발견하게 된다. 그 곳에서 예상치 못한 고난을 겪으며 성장하는 어린이 준의 모험이 시작된다. 

상상력이 만들어낸 원더랜드 비주얼

상상력과 비주얼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상상력 천재인 준이 동물친구들과 모험을 하게되는 원더랜드는 놀랍고도 독특한 디테일을 보는 즐거움이 상당하다. 아이들과 함께 본 부모들도 신났다는 후문.

오직 원더랜드 속에서만 존재하는 사랑스럽고 특별한 놀이기구가 많다. 후룸라이드는 불꽃놀이 폭포, 황금빛 물고기 회전목마, 빨대 슬라이드 등 정말 상상속에만 존재할 것같은 비주얼의 놀이기구가 눈앞에 펼쳐진다.(제작 비하인드 공개 내용 일부)

원더랜드 관람포인트

단순히 비주얼만 좋은 것이 아니다. 재미있는 유머코드도 있으며 내용 또한 그리 단순한 편은 아니다. 어른이 들이 보기에도 좋다는 뜻이다. 적당히 우여곡절이 있는 전개를 이루고 있으며 마냥 즐겁기만 한 어린이 영화가 아니다. 그 안에서 말하고자는 메세지가 존재한다.

원더랜드 애니메이션 또 하나의 관람포인트는 바로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태도다. 큰 사건이 발생해도 준을 꾸짖지 않는 부모는 항상 아이의 상상력을 인정하고 응원한다. 

구지 현실을 각인시킬 필요가 없다. 아이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과정과 경험을 통해 스스로 현실을 알게되고 성장한다. 구지 부모가 그 때만 가질 수 있는 어린아이의 세계를 무너뜨릴 필요가 없다는 것. 애니메이션 원더랜드는 줄곳 소녀의 감정과 시선을 따라간다.

원더랜드 제작 비하인드

원더랜드에서 나오는 음악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 그래피티에서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았던 스티븐 프라이스가 맡았다. 감동적이고 꿈에 놀이공원 같은 느낌을 살려 애니메이션 음악 첫도전을 무사이 마친 스티븐 프라이스. 차임벨 소리를 활용해 테마를 잡았다고 한다.

주먹왕랄프, 인크레더블의 미술을 담당했던 루 로마노와 헬렌 첸이 아트 디렉터를 맡아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놀이공원의 다양한 소품의 비주얼을 한층 더 높였다고 한다.

사진출처 : 다음 영화 원더랜드 공개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