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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순위 중국드라마 너를 부르는 시간

by 두리뭉실이 2019.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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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넷플릭스에 로맨스 중국드라마가 공개되었다. 너를 부르는 시간의 실제 중국에서 방영당시 제목은 암련귤회남 이라고 한다. 이 중드는 아주 잔잔한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다. 얼핏보면 일본드라마 같기도 한 너를 부르는 시간은 한 회차당 30~35분 사이쯤이고 총 24화까지 있다.



너를 부르는 시간에는 주인공 남녀가 중심이다. 조용하고  차분하며 소극적인 문학소녀 뤄즈와 무심한듯하지만 성품이 좋은 성화이난 사이에서 일어나는 로맨스를 다룬 영화다. 





두 주인공 모두 차분하고 말수가 많은 성격이 아닌 것으로 나온다. 보통 연애 로맨스 드라마에서보면 엉뚱하고 귀여운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둘다 약간 답답할 정도로 감정표현이 서툴고 담담하며 차분하다못해 답답함을 불러이으킬 정도다.



내용은 주인공들의 성격만큼이나 아주아주 평온하다. 물론 그 둘 사이에서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고 친구들과도 연관되어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는 것 처럼 보이나 너무 특이점이 없어 다소 심심해 보이는 구석이 있다. 등장인물이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 주인공도 주인공이지만 주인공 주변인들의 이야기가 조금 더 흥미진진할 때가 있다. 





극적인 사건이 일어나길 바라고 매력넘치는 주인공을 원한다면 너를 부르는 시간은 적합하지 않다. 아주 심심하고 삼삼한 맑은 콩나물국 같은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 느림 흐름과 잔잔한 인물간 표현은 따스한 봄날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여주인공 뤄즈는 고교시절부터 성화이난을 짝사랑해왔다. 같은 대학교에 가게 되면서 점차 가까워진다. 기숙사에 살면서 통통튀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룸메이트와도 특별한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대학 캠퍼스 로망이 녹아있는 너를 부르는 시간은 생각보다 여주인공이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다. 엄청 예쁜 얼굴도 아니지만 성격도 너무 무던해서 답답함이 느껴진다. 





중국 드라마 추천으로 너를 부르는 시간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평소에 잔잔한 대학 캠퍼스 드라마를 시청하고 싶었던 분들에게는 딱 맞는 중드라고 생각한다. 




너를 부르는 시간 줄거리의 결말은 결국 둘은 잘된다. 늘 로맨스의 끝은 그렇듯. 이영화도 결국 뤄즈와 성화이난은 다양한 감정의 고리를 이어가나 결국 대학졸업 후 또 다시 재회하게되고 서로 사랑을 키워 결혼한다는 내용으로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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