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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에콰도르 최준 이강인 패스 표정 전반전 이강인 최준 골

by 두리뭉실이 2019.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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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에콰도르 경기에서 전반전 38분 최준이 선제골로 1-0으로 대한민국이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한국 시간 새벽 330분에 이루어진 경기로 에콰도르와의 준결승 경기다. 전반 38분에 프리킥 찬스를 잡은 이강인. 이강인이 다른 쪽으로 패스할듯한 표정으로 능청스럽게 최준에게 패스를 했고 최준은 이를 놓치지 않고 최준 특기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더할 나위없이 깔끔한 슛!


최준이 공을 차는 순간 에콰도르 선수 세명이 앞으로 나와 슬라이딩을 하며 막으려했으나 마치 세명의 선수를 카펫처럼 즈려밟듯 깔끔하게 골이 들어갔다.

에콰도르 선수들이 골을 막기엔 급작스런 상황이었고 반응속도가 따라가지 못했다. 전반전 최준 선제골로 완벽한 경기었다. 최준이 선제골을 넣는 순간 가장 멋진 패스를 보여줬던 이강인 슛돌이! 슛돌이 다운 멋진 패스 이강인.

KBS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 에콰도르 축구 중계 캡처


전반전에 골을 낸 대한민국에 에콰도르는 초조했다. 경기가 좀 더 거칠어졌고 연이어 에콰도르 선수들이 옐로우 카드를 받으면서 경기를 고조시켰다. 선수들이 다칠까봐 걱정됐다. 눈을 맞거나 발차기를 당한 한국 선수들..


이광연 골키퍼도 너무 잘했다. 다 막았음... 진짜 거미손이 따로 없다. 골문 바로 앞에서 에콰도르 헤딩슛까지도 막아버린 골키퍼 이광연 선수

역시 이강인 다운 센스있고 능청스러운 패스. 최준에게 줄거라고 생각못하게 표정 연기한 것이 너무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었다. 어디로줄까라는 표정으로 눈을 대굴대굴 굴리다가 훼이크로 최준에게 땅으로 낮게 패스를 완벽하게 했고 최준이 골을 넣기좋게 공의 각도까지 배려한 이강인.


오늘의 남우주연상 이강인

턱을 터치하는 귀여운 표정으로 선수들의 시선을 흐트렸음으로 대한민국 에콰도르 준결승 전 뛰어난 연기를 보여 이 상을 수여함.


이때다!!! 받아랏 최준!!!!

36년만에 대한민국은 FIFA U-20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승리하여 결승 진출을 하였다다음 경기 FIFA U-20 결승 경기 일정은 오는 일요일 새벽 1에 경기가 있다.


너무 완벽한 시간대다. 새벽에 치킨시켜서 딱 보고 일요일에 푹 잘 수있는 완벽한 조건이다. 꼭 시청하자. 과연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 결승 경기에서 우승하고 최초로 우승컵을 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가 끝나고 최준 인터뷰는 유쾌했다. "이강인 선수가 패스한 덕분" "우리들이 우승하겠습니다" 라며 이강인 선수 패스에 대한 고마움 칭찬 앞으로 포부를 쏟아냈고 정정용 감독 인터뷰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범적이고 깔끔한 답변을 내놓았다.



우크라이나에게 친선경기때 대한민국은 졌다.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준결승에서 1-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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