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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최신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스텔라를 납치했다 결말 해석

by 두리뭉실이 2019.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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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텔라를 납치했다>2019712일에 개봉한 독일 스릴러 영화다. 감독 토마스지븐, 주면 클레멘스 쉬크, 옐라 하세, 막스폰 더 그뢰벤으로 이 영화에서 등장인물은 딱 3명이다. 3명 이외에는 그 누구도 등장하지 않는다. 목소리 조차 안나온다. 영화는 한정된 공간에서 3명의 인물로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시켜 긴장감을 더하는 스릴러.

현재 넷플릭스 최신 영화로 2019년 7월 12일 자로 공개되었다.

스텔라를 납치했다 영화는 리메이크 영화다. 2009년 앨리스 크리드의 실종 영화를 리메크한 작품이라는 것이다. 앨리스 크리드의 실종은 영국 영화인데 이 역시 단 3명의 배우가 나와 상당한 몰입감을 주어 꽤나 유명한 스릴러 영화다. 젬마 아터튼의 인질극 연기도 볼만하다.

스텔라를 납치했다와 앨리스 크리드의 실종의 내용은 거의 같다. 흐름도 거의 같고 등장인물이 딱 3명이 나온다는 설정도 동일하다. 하지만 작은 디테일 들이 조금씩 다른데 많은 사람들이 앨리스 크리드의 실종 보다 스텔라를 납치했다가 못하다는 평이 많다


리메이크 영화는 스텔라를 납치했다보다 먼저 네덜란드에서 제작된 영화가 있다. 네덜란드말로는 블레드링크(렉크리스)라는 제목으로 앨리스 크리드의 실종을 리메이크했다.

앨리스 크리드의 실종[영국] - 블레드링크(렉크리스)[네덜란드] - 스텔라를 납치했다[독일] 순서로 3편의 영화의 내용과 큰 흐름은 동일하다고 보면된다. 역시나 감독에 따라 약간의 연출 방법이나 디테일한 설정이 차이가 조금씩 보이는 정도다.


두 남자간의 관계와 여자와의 관계, 납치 방법, 준비과정, 납치 이후 옷을 갈아입히거나 용변을 받아내는 방법, 여자가 처음으로 탈출을 시도하는 방법 또한 동일하며 그밖에 많은 것들이 3편의 영화에서 동일한 설정으로 실행된다.


<스텔라를 납치했다 줄거리>

부잣집 딸인 스텔라를 두 남자가 납치를 한다. 이 두 남자는 감옥에서 알게된 사이며 감옥에서 나와 철저하게 돈을 목적으로 납치를 계획하게 된다. 장소를 물색하고 납치에 필요한 도구들을 모으며 하나부터 열까지 호흡을 척척 맞춘다. 그리고 납치를 계획한 날이 되자 복면을 쓰고 차분하게 순차적으로 스텔라를 완벽하게 납치하게 된다.

두 남자간에는 보이지 않는 규율과 서열이 존재한다. 얼마뒤 여자는 두 남자 중 한명과 전 애인 관계임이 들어나면서 3명은 미묘한 줄다리기를 시작하게된다. 마치 삼각관계처럼 서로를 의심하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결국 승자는 단 한명이 된다.

 

<스텔라를 납치했다 결말 해석>

결국 스텔라가 이긴다. 두 남자의 관계는 일방적인 짝사랑의 관계임이 들어나게 되고 이 들이 지켜온 서열 또한 서로 의심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무너졌다

사실 스텔라를 납치했다 영화에서 납치범 둘의 관계에 애정 관계를 설명할 만한 장면이 크게 없다. 이전 <앨리스 크리드의 실종>에서는 둘의 관계가 들어날마한 눈빛, 시선, 대사, 행동을 통해 동성애 관계에 대한 여지가 들어나는데에 반해 <스텔라를 납치했다> 영화에서는 마지막에 납치범의 대한 딱 한마디 대사가 둘 관계가 보통의 관계가 아니였구나라는 것이 들어난다.

 " 네가 날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그리고 스텔라는 전 남자친구에게 미련이 없었다. 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음에도 이를 이용해 탈출을 시도했다. 생각보다 영악한 스텔라.

부자인 아버지와의 관계가 순탄지 않다는 것이 처음 손가락을 자릴뻔 할 때 들어난다. 그리고 전 남자친구인 납치범과의 관계도 그들의 대화에서 들어난다. 자신을 두고 감옥으로 들어가버린 남자친구에 대한 증오로 가득한 스텔라. 자신에게 흔들리는 전 남자친구 이용해 탈출 시도를 여러번 한다.

결국 납치범 사이에 금이가기 시작하고, 스텔라는 마지막에 두 남자가 서로 총을 겨눠 죽게되자 차에 남겨진 돈을 보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아버지에게 자신의 몸값으로 얻어낸 돈을 가지고 떠나버리는 스텔라

차에 탄 스텔라가 지금까지 일어난 일에 대한 충격을 정리하는댄 얼마걸리지 않는다. 자신의 뱃속에 있는 아이와 돈을 선택한 스텔라.

스텔라의 수위는 청소년관람불가인 것 치고는 그리 야하거나 폭력적이지 않다. 상황이 좀 절박하긴 하나 그렇다고 잔인하거나 야한 장면이 크게 나오진 않는다다만 모방가능성이 있어 아마 청소년관람불가인 것 같다


스텔라를 납치했다 영화를 보기 전 앨리스 크리드이 실종을 먼저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연출에 있어 훨씬 돋보인 작품이다.

사진출처 : 다음 영화 / 네이버 영화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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