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명지 코로나바이러스 부산현상황

2019년 12월부터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 우리나라 800명 이상의 확진자를 발생시켰다. 정말 말그대로 지뢰밭이 따로 없을 정도로 동선이 너무 많아서 그냥 집에서 안나가는게 가장 안전하다할 정도다. 

(부산 서면에도 주말인데도...사람이 없다....)

그런데 사람이 사는데 어떻게 한번도 안나갈 수 가 있을까.. 특히나 직장 생활 하시는 분들은 안나갈래야 안나갈 수가 없다. 요즘은 마스크 구하기도 하늘에 별따기 수준... 아예 입고 리스트와 시간대를 필사적으로 파악해야 구할 수 있는 귀한 마스크...가격도 너무 비싸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만해도 마스크를 동네 구멍가게 약국에서부터 모조리 동나버렸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해도 터무니없는 가격의 마스크 빼고는 구할 수가 없다. 

그래서 그냥 나가지 않는 방향을 선택했고 정말 필요한 외출외에는 아예 집밖을 거의 나가지 않고 있다. 

특히나 최근 밝혀진 부산 강서구 확진자 이동경로를 알고나서는 그냥 스스로 자가격리 중이다. 너무 가까운 거리이기도하고 최근에 계란을 사러 무장하고 정말 잠시 들린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더욱 놀랐다... 

무장을 한 상태였고 들어갈때 소독을 했고 나올때도 했으며 손은 얼굴 근처도 대지 않았고 집에와서도 손으로 만진 것은 모두 소독제로 닦아냈다... 강서구 주민으로서 사실 좀 무섭다...

부산 강서구는 부산에서는 그래도 가장자리에 있어서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도 아니고 하산한 명지국제신도시를 끼고 있고 녹산공단이 있는 곳이다. 물론 덕천, 사상, 화명 쪽으로 가면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있지만....

(오션시티쪽에는 봄되면 벚꽃이 참 예쁜데....)

신호동에서 부산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온천교회 관련자였다.

부산 22번째 확진자 99년생 온천교회

도보이동, 버스58-2을 타거나 명지 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스를 방문했다. 계속 몸상태가 좋지못해서 위앤대우리큰내과의원을 들렸고 아래 있는 큰보람약국도 들렸다. 이후 이틀연속 집에 있다가 삼성서울내과를 들렸고 확진을 다음날 확진을 받았다.

부산 21번째 확진자 02년생 온천교회

도보이용, 친구집에 들렸고, 비트코인노래방 신호동에 들렸다. 이후 컴포즈커피를 이용했다.  명지국제신도시나 신호동 사는 분이라면 한번은 꼭 타는 버스... 바로 버스3번 버스를 타고 이동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 확진자는 컴포즈 커피는 무려 4차례나 들렸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 및 행동수칙으로는...

무엇보다 모두가 조심해야한다. 개인 스스로도 조심해야한다. 

이럴때일수록 면역력을 높이고 외출을 자제하며 혹여나 필요한 외출을 할때는 마스크 착용을 하고 손을 자주 씻어주는 것이 좋다. 기침을 할때는 무조건 가리고 하고, 증상이 있을때는 1339연락하고 해당병원으로 안내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