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미스테리오역 제이크 질렌할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Spider-Man : Far From Home)의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 최고의 주목을 받고 있는 미스테리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에서 처음 공개된 캐릭터인 만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테리오역을 맡은 제이크 질렌할은 초록빛 마법을 쓰며 스파이더맨을 돕는 조력자처럼 예고편에 소개되었다.
스파이더맨 미스테리오는 원작에서 빌런이다. 미스테리오의 주 능력인 환영술을 이용해 스파이더맨을 환각에 빠뜨려 미치게 만들었다. 다른 빌런들과 같이 힘이나 지능을 이용해 엄청난 파괴력을 지녔다기 보다는 변장술 또는 환영술과 같은 능력으로 상대방의 정신을 파괴하는 것이 미스테리오의 가장 큰 차별점이자 특징이다. (환영술을 이용해 환각을 일으키는 심리 파과자)
원작의 미스테리오를 이야기하자면 원래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의 본명은 퀜틴 벡으로 최고의 영화 CG 제작자로 일하던 사람이다. 유명세에 목말랐던 퀜틴 벡은 감독이나 배우가 되고싶었지만 자질과 외모가 부족했다. 그래서 그가 선택한 것은 스파이더맨을 상대로하는 빌런이었다. 그가 스파이더맨에 대적하는 빌런이 되면 유명해질 것이라고 믿었던 모양이다. 그렇게 미스테리오가 탄생하게된다.
스파이더맨 영화에 출연한 역대 빌런은 이때까지 닥터 옥토퍼스, 샌드맨, 일렉트로, 벌처가 있었다.
미스테리오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머리에 쓰고 있는 어항같은 헬멧이다. 스파이더맨을 상대할 때 사용하는 기술과 능력이 미스테리오의 외형과 많은 관련이 있다고 한다. 머리의 헬멧으로 환각이미지나 환각가스를 만들고 그의 슈트 속엔 스파이더맨의 그물을 망가뜨릴 수 있는 연마제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영화에서는 싸울때만 헬멧이 보일뿐 평소에는 쓰고 있지않는 모습으로 나온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영화 속 미스테리오는 실제 원작하고는 차이가 있다. 영화 예고편을 보면 미스테리오는 스파이더맨의 조력자처럼 보인다. 하지만 예고편으로만 봐서는 진짜 조력자인지 빌런인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 그리고 미스테리오는 초록빛의 마법을 쓴다. 이는 마치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보았던 것과 비슷해보인다.
일부에서 미스틱 아츠를 사용하는 것 같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이 또한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면 닥터스트레인지와 도르마무 만남을 피할 수 없을 듯 하다.
닉퓨리 “지구 출신이지만 이 지구의 사람은 아니다”
공개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트레일러에서의 닉퓨리 대사 이 한 마디로 많은 마블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물론 이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혹시 다른 차원이 있는 건 아닐까라는 의문점을 남기긴 했었다.
엔드게임에서 시간여행을 통해 차원을 넘나들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과거에 돌아가 살다가 다시 늙은 모습으로 나온 것을 보면서 과거에 두명이 존재하게 되는 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점이 계속 따라다녔기 때문이다. 닉퓨리의 대사로 진짜 다른 차원이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 앞으로 어벤져스의 행보가 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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