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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어벤져스 엔드게임 마지막 장면에서 등장한 의외의 인물! [토니스타크의 장례식/아이언맨 3/스포주의]

by 두리뭉실이 2019.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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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1년의 긴 역사를 건너온 어벤져스가 엔드게임으로 멋진 마무리를 했습니다. 지금도 연신 기록 갱신 중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이틀만에 55천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영화관에가면 엔드게임 말고는 볼게 없을정도로 극장을 꽉곽 채우고 있습니다.

아이언맨1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1년동안 함께 달려온 마블 팬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같은 엔딩으로 많은 팬들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실제로 영화관에서 우신 분들도 많았다고 하는데 그 중에 한명이 저였습니다. 저는 개봉날 한번 주말에 한번해서 총 지금까지 두 번을 보았는데요 첫 번재 볼때보다 확실히 두 번째보니 많은 것들이 보여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아무튼 서론이 길었네요

어벤져스의 시작을 알렸던 아이언맨은 엔딩도 주옥같은 대사 아이엠 아이언맨을 남기고 최초의 인피니트 스톤을 쓴 인간으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역대 아이언맨 시리즈를 모두 보신 분이라면 정말 더 가슴아픈 장면이 아닐 수 없고 또한 명장면이기도 하죠

그렇게 아이언맨이 모두를 위해 희생되고 엔드게임 마지막 씬으로 그의 장례식이 나옵니다. 그 장례식에는 역대 어벤져스를 장식했던 히어로들이 모두 나오게 되는데요 천천히 카메라가 히어로들을 하나하나 비추면서 나아가게 되는데 그 중에서 의외의 인물이 나옵니다. 눈썰미가 좋은 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바로 아어언맨3에 할리가 나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를 비추고 지나간 카메라는 그 뒤에 백인 남자 성인을 한번 보여주고 지나가는데 바로 할리였습니다. 할리는 6년 전 아이언맨3에 나왔던 꼬마아이입니다. 2001년 생으로 한국나이로 18살인 배우 타이 심킨스는 엔드게임 마지막 씬 중 토니스타크의 장례식에 다시 한번 할리 역으로 나온 것입니다.

마블 내 시간으로 따지면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것입니다. 영화속 배경 2013년 아이언맨3 속 할리로부터 2018년 엔드게임까진 5년이 흐르고 이후 엔드게임 속에서 토르가 타노스의 목을 배고 5년이 또 흘렀죠 그래서 총 10년이 흐른 것이되고 할리는 그 동안 부쩍자라 더이상 꼬맹이가 아닙니다 그리곤 토니스타크 장례식에 잘생긴 뉴페이스로 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또 한가지의 확실한 사실이 나오게 되죠 헐크의 손가락 튕기기로 5년 전 사람들의 다시 데려오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5년전 모습의 과거 사람들이 와야하죠 하지만 할리는 부쩍 자라있습니다 이것은 할리가 손까락 튕기기로 사라졌던 사람 중 한명이 아니였단 거죠 그는 사라지지 않았고 살아있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마블 시간상 10년이란 시간동안 할리는 무슨일을 했을까요? 그리고 토니스타크의 장례식에 참여할정도로 친분이 유지되어있었던 것일까요?

앞으로 아이언맨의 빈자리를 할리가 이어받을 가능성에 대해 제기 된 바가 있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다음 히어로 시리즈에서 할리 얼굴을 다시 보게 될 것입니다. 할리역을 맡았던 타이 심킨스가 마블과 다수의 영화에 출연 계약을 맺었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앞으로 제작될 아이언맨4에 새로운 히어로로 할 리가 진짜로 나오게 될까요?

그리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에는 다양한 까메오들이 등장합니다. 토니가 아버지를 만났던 군사기지로 날아갔을때도 자동차를 몰며 옆에 여자를 태우고 싸우지말고 사랑해라라고 외쳤던 스탠리/ 그는 엔드게임을 끝으로 까메오로 더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돌아가셨죠..)

또한 행오버시리즈와 크레이지리치아시안에 나왓던 켄정이 엔트멘이 쥐덕분에 빠져나오게된 차고의 경비원으로 나오는가 하면 호크아이가 활을 가르치던 딸 라일라바튼는 조루소 감독의 친딸이며 로켓과 헐크가 오랜만에 토르를 찾아간 집에서 마주한 로르크는 토르 라그나로크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였습니다.

역시 작은 디테일까지도 풍성했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저에게도 최고의 선물였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이언맨3 / 토니스타크 / 할리퀴너 / 할리키너 / 아이언맨장례식 / 까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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